그레이지를 주문했는데, 베이지로 잘못 왔나? 싶을 정도로 베이지와 그레이의 중간색이에요. 한여름에 그레이는 너무 무겁지 않을까? 무난한 베이지로 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요,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무거운 그레이느낌은 아니에요. 그레이 바탕에 베이지가 반스푼섞인 그런 묘한 색상입니다.  화면상 타로느낌 예상 했는데 실물은 또 타로는 아니네요.

170기준 손목까지 올라와, 팔기장 괜찮습니다.

아우터 살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팔기장이거든요.

전에 숨님께도 제안드렸던건데, 아우터 세분화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뷰 보니, 체구가 작으신 분들은 팔기장이 너무 길다고 하시고 저처럼 키큰분들은 살짝 짧똥하게 오니 모두를 만족시킬 기장은 없을것 같아요. 아! 물론 저는 지금 기장 만족합니다. 손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손목까지라도 오는게 다행이다 싶은... 😭 진짜 인쇼에서 이정도 기장 찾기 힘들거든요... 

숏자켓이라 어느정도 짧을거 예상해서 산거라, 총기장은 그렇게 짧다고는 못느꼈어요. 그런데 가슴이 있는편이라 조금 뜨네요ㅜㅜ 

슬앤자켓은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정말 슬앤특유의 그 감성이 너무 좋아서 계속 사게되는것 같아요... 잘 입겠습니다🙃👍